오늘 첫 방송을 하는 사의찬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의찬미는 SBS에서 방영하는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신혜선)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인 김우진(이종석)의 일화를 그린 작품입니다. '사의찬미'는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이 발표한 음반이자 한국 대중가요의 시작이 되는 곡이기도 합니다. 

사의찬미는 윤심덕과 김우진의 스토리 때문에 더욱 유명한데요. 두 사람의 비극적인 사랑의 결말을 노래하는 곡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이 이 노래를 부른 후 사랑하던 김우진과 함께 현해탄에 몸을 던진 일화는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사의찬미는 동명의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만들어져 왔는데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단막극 드라마이지만 사의찬미라는 줄거리와 이종석, 신혜선의 출연으로 더욱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실검에 올라있을 정도입니다. 

황금빛 내인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를 통해 점차 매력을 뽐내던 신혜선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이종석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휴식을 취했고 차기작으로 사의찬미를 선택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비륜의 주인공을 연기할 두 배우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사의찬미는 총 6부작이며 각 방송마다 2회씩 방영됩니다. 방송일은 오늘 11월 27일, 12월 3일, 12월 4일. 3일에 걸쳐 밤 10시입니다.

이후 12월 10일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가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