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뮤직

반응형


이세돌 은퇴 소식이 있다. 이세돌 9단이 올해가 승부사로서 마지막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삼일운동 백주년기념 블러드 랜드 배 이세돌대 커제 특별 대국이 끝난뒤 "앞으로 바둑인으로 계속 남겠지만 승부사로서는 내가 마지막인 거 같다. 올해를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말하며 이세돌 은퇴를 이야기했다.




이세돌은 커제에게 156 수 만에 패배했다. 커제 9단이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고 이세돌 9단은 반격할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바둑이 끝이났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바둑 승부사로써의 삶을 잘 마무리 하고 싶다는 이세돌은 "승부를 떠나 다른 분야에서 활동한다 해도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실 작년에도 은퇴를 생각했지만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1년을 더 하기로 한거다. 이제는 좋은 수를 읽기가 어려울 거 같고 개인적으로 바둑을 두면서 많이 쳤던 거 같다"고 답했다.


은퇴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휴식이나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 휴식을 한다 해도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다시 돌아오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하며 올해 남은 시간 동안 더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 태국의 승자는 6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패자도 2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