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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용인 교육청 방문.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한유총이 개학연기에 돌입한 첫날인 오늘 오전 경기 용인 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부모님들을 걱정하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말한 뒤 사립유치원을 향해 명백하게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 지금이라도 철회해달라고 말했다. 유은혜 장관은 "정부는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것" 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교육청이 공개한 개학연기 유치원은 77곳으로 용인은 32곳이 포함되어 있다. 가장 많은 사립유치원 연기를 하는 지역이다. 8,000명 이상의 유아 돌봄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교육지원청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고 임시 돌봄시설에 자원봉사자를 추가 배치하는 등 긴급 돌봅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여명의 긴급 돌봄 수요가 접수되었고 개학연기가 지속되면 늘어날 수요까지 대비하고 있다. 

교육당국은 개학연기 사립유치원들에게 시정명령 후 내일도 문을 열지 않으면 즉각 형사고발 하겠다고 엄포를 한 상태이다. 유치원 3법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철회를 주장하는 사립유치원의 행태가 비난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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