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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퇴출 소식. 김예진이 김건우의 여자 숙소 출입에 도움을 주었다는 이유로 퇴출되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건우는 여자 선수 숙소동에 무단으로 출입했다. 김예진은 김건우의 숙소동 출입을 도왔다. 당시 다른 종목 선수가 이를 목격해 신고했고 선수촌의 자체 조사를 통해 사실을 확인했다.

김건우는 김예진에게 감기약을 전달하기 위해 여자 숙소동에 출입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두 선수와 관련해 회의를 거쳐 김건우에게 퇴촌 3개월, 김예진에게 1개월을 결정했다. 단순 퇴촌이 아니라 퇴촌되면 국가대표 자격도 정지된다.

김예진은 동계체전 3관왕에 오른 기대주였다. 김건우도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받은 유망주였으나 두 선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가대표 자격이 정지되었다. 

김건우와 그를 도운 김예진이 논란을 의식한 듯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전부 삭제했다. 28일 오후 2시 15분 현재 김예진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게시물 없음’이라는 문구가 뜬다. 게시물이 없으므로 댓글도 남기지 못한다. 김예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추억이 담긴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물은 지우지 않았다. 

국제대회 파견 취소와 함께 빙상연맹은 "관리위를 통해 이 선수들의 징계를 심의할 예정"이라며 "관리위 개최 전까지 국제대회 파견 취소 등 이 선수들의 대표팀 자격을 정지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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