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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 별세 이왕표, 이동우에게 눈 기증

오늘 9월 4일 아침 9시  전직 프로레슬러 이왕표 대표가 별세했습니다. 2013년 담도암 3기 판정에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암이 재발하여 투병을 생활을 하던 중 오늘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왕표는 '박치기왕' 김일의 도장에서 프로레슬링을 시작하여 40년 동안 링 위에서 활약했는데요. WWA 헤비급, 울트라 FC 헤비급 등 7차례나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2015년 은퇴 한 후 한국 프로레슬링의 발전에 기여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습니다. 한국 프로레슬링 연맹의 대표였습니다. 스포츠 해설가, 프로레슬링 선수인 김남훈이 이왕표 별세에 트위터로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왕표의 유서에 이동우에게 눈을 기증하겠다라고 해서 이동우도 주목을 받고있는데요. '틴틴파이브' 출신 이동우는 희귀병인 망막색소변성증 앓으면서 시력을 잃었습니다. 


망막색소변성증은 녹내장과 같이 두드러진 자각증상이 없어 오랫동안 병이 진행된 후 병세를 감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을 찾지 못해 치료 방법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환자 수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이동우씨는 "더이상 희귀병은 아니다. 정확하게 말해 진행성 난치병이다"라고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이 병은 우리나라에 환자 수가 굉장히 많다. 더 이상 희귀 병은 아니다. 정확하게 말해 진행성 난치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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