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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개인기, 발데즈 알까기

어제 한국칠레 축구 보셨나요? 좋은기회가 있기도 했는데 골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0-0 무승부로 끝났지만 대체적인 경기운영에서는 칠레가 역시 잘 했던 것 같습니다. 피파랭킹12위라고 하니까요.


그 와중에 손흥민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경기 후반에 나온 개인기는 국내외 축구팬들을 흥분시켰습니다. 기사까지 많이 났습니다. 

후반 2분 손흥민은 아르투로 비달의 태클을 가볍게 들어 올려 피하고, 디에고 발데스가 오자 뒷발로 발데스에게 알까기를 선사합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저렇게 힐패스를 이용해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내면, 수비수 입장에서 기분이 안좋다"고 해설하면서 설명했습니다.


비달은 현재 손흥민 연봉의 2배인 선수입니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으며 한국-칠레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였습니다. 발데스는 경기전 동양인을 비하하는 '눈 찢기'를 취해 보여 '인종차별'논란이 있는 선수입니다. 속이 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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