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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과 환갑의 차이 진갑은 어느정도의 나이를 말하는 것인지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환갑이라는 말을 많이 써왔는데요. 저도 옛날부터 환(회)갑잔치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었습니다. 요즘에는 환갑도 젊다고 하는 시대인데요. 정확한 의미와 뜻을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나의 나이, 주위사람의 나이에 대해 둔감해져 가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요. 한번씩은 정말 나이를 잊고 살기도 합니다. 내 나이를 떠올리기 위해 잠깐의 생각이 필요할 때도 있고요. 




회갑, 환갑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 회갑과 환갑의 차이는 무엇일지 생각해봤습니다. 먼저 회갑은 사람이 태어나 61세가 되는 해를 회갑년이라 부르는데요. 그해의 생일을 회갑, 환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2간지가 60년만에 한 바퀴를 돌아 온다는 의미로 자신이 태어난 해로 돌아왔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환은 돌아올 환으로 갑은 처음 나오는 말을 의미하여 처음이 돌아왔다는 의미로 사용하고있는데요. 회갑도 마찬가지로 돌아올 회를 써서 회갑이라고 부릅니다. 




회갑과 환갑의 차이는 단지 단어의 차이일 뿐 뜻의 차이는 없습니다. 60년만에 처음이 돌아왔다는 의미란 것을 위에서 설명해드렸죠.



회갑과 환갑을 찾다보니 진갑이라는 말도 보게되었는데요. 진갑은 환갑에서 하나 더 나아간 나이라고 해서 한 살이 더 추가된 62세를 말하는 단어입니다.




옛날에는 회갑을 지낸 다음해를 진갑이라고 부르며 환갑과 진갑 모두 잔치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환갑이 더 큰 잔치이지만 진갑도 평소 생일 잔치보다는 더 크게 잔치를 벌였다고 해요. 


지금이야 예순의 나이는 많지 않은 것이 되었지만 과거에는 60세 까지 살아내기가 쉽지 않았었죠. 그래서 회갑, 60년을 기념하는 잔치를 열게 된 것이 환갑잔치의 유래입니다. 친구 할머니 잔치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었는데 요즘에는 그런 소식을 듣기가 힘들지요.


저는 회갑을 61세가 아닌 60세로 알고있었는데요. 태어나자마자 한살로 세는 우리나라의 나이 계산법에 의해 정확한 회갑과 환갑은 61세라는 걸 알고 저의 생각이 깨어졌죠. 그 전까지는 철석같이 60이 환갑인줄 알았으니까요.


의학이 발전하여 요즘에는 환갑잔치가 더이상 귀한 일이 아니게 되었는데요. 얼마 더 있다가는 고희연도 잘 챙기지 않는 날이 오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상 회갑과 환갑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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