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스밥버거 오세린 대표, 마약논란이후 네네치킨에 인수까지

지난해 마약복용혐의로 구속된 봉구스밥버거 오세린대표, 이번에는 네네치킨이 봉구스밥버거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봉구스밥버거는 2011년 설립된 업체입니다.  오세린 대표가 경기 수원의 고등학교 앞에서 주먹밥 노점상부터 시작했습니다. 

봉구스는 원조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요. 작년에는 마약으로 큰 논란이 있어 사과문까지 게시했었습니다. 

이번에는 네네치킨이 봉구스를 인수한다고 하면서 논란이 되었는데요. 왜 문제가 되었냐면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들은 이 사실을 몰랐다는 겁니다. 

봉구스밥버거를 믿고 프랜차이즈를 낸 가맹점주들은 갑자기 네네치킨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에 황당하다는 입장입니다. 봉구스 가맹점주협의회는 본사를 가맹거래법 위반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상태입니다. 

현재 봉구스밥버거의 홈페이지의 대표자명의는 현철호 네네치킨 대표로 바뀐상태입니다.